내과 센터

본원 내과 센터는 대학, 2차 병원에서 내과를 전공한 의료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도 국내 수의과대학 및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과 환자의 경우 노령의 환자가 많고, 여러 질환을 복합적으로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원 내과 센터에서는 일반 병원에서는 관리하기 어려운 난치, 복합 질환 환자를 관리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장판막질환

심장은 신체의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장기로서 좌심방, 좌심실 그리고 우심방과 우심실로 나뉘어있습니다. 각 심방과 심실 사이에는 벨브 역할을 하는 판막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 판막의 모양이 변형되면 혈액의 역류가 발생하면서 심부전으로 진행됩니다.


심부전의 증상으로는 기침, 운동능력저하, 실신 등이 있으며 심부전이 진행되면 폐수종, 흉수 등이 발생하여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진단 과정은 청진, 혈압 측정, 방사선 검사, 혈액 검사, 심장 바이오마커(proBNP)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등으로 심질환을 진단합니다. 특히 심장초음파 검사는 심장 내부를 확인하여 심질환을 확진하는 검사로

심질환 진단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며, 높은 숙련도와 고성능의 초음파 장비를 필요로 합니다.


심장 바이오마커(proBNP)는 심장이 심질환으로 인해 손상될 때 방출되는 물질로 혈액으로 간단하게 측정 가능하며

심질환의 조기 진단 혹은 심질환 경과 관찰 시에 활용합니다.

심장판막질환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대부분 약물로 치료하며, 이와 함께 혈압 관리,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심질환을 관리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와 비교해 볼 때 삶의 질이 훨씬 우월하며, 적극적으로 관리했을 경우 보호자의 만족도 또한 훨씬 커집니다. 본원 심질환 관리는 단순한 수명 연장이 아닌 무분별한 약물 복용을 피하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좀 더 만족스러운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심장판막질환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매개로 하여 전염되는 기생충입니다.

중간숙주가 모기이기 때문에 개나 고양이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리게 되면 감염됩니다. 개 뿐만 아니라 고양이, 늑대, 여우, 페럿 등에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심장사상충은 성충으로 자라서 폐에 도달하게 되고, 그 수가 많아지면서 점차 폐동맥과 우심실, 우심방을 거쳐 대정맥까지 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심장과 폐를 심각하게 손상시킵니다.

[ 개의 심장 사상충증 ]

개의 심장사상충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침, 운동 능력 저하, 체중 감소, 복수, 혈액소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혈액 검사, 방사선 촬영, 심장초음파, 미세사상충검사, 항원검출키트검사, 유전자검사 등을 이용하여 진단합니다. 심장사상충증은 위의 진단 과정을 거쳐 아래와 같이 4단계로 분류합니다.

심장사상충증 치료는 미국심장사상충학회(AHS) 가이드라인에 따르며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1-3단계에서는 주로 약물 치료를 하고, 4단계에서는 중재적 시술을 통해 심장사상충을 일부 제거한 후 이어서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심장사상충을 제거한 후에도 심질환 혹은 폐질환이 남아있다면 후속 치료를 이어가게 됩니다. 심상사상충증은 완치가 가능한 질환합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되고, 치료 과정에서 위험성이 수반되며,

특히 4단계에서는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심장사상충증 치료 시 합병증 방지를 위해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고양이의 심장 사상충증 ]

고양이의 심장사상충증은 개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우선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불완전한 숙주로서 감염이 일어나더라도 진단의 한계가 있어 확실하게 진단이 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항원 검사 뿐만 아니라 항체 검사도 진행하는데, 각 검사 방법의 한계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심장사상충증은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장에서 주된 병변이 발생하는 개와 달리 고양이에서는 주로 폐에서 질병이 진행되며, 따라서 호흡기와 관련된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이를 '심장사상충 연관 호흡기 질환(HARD)'이라고 합니다. 치료 또한 성충 사멸을 목적으로 하는 개와 달리 폐의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성충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이 또한 치료 과정에서의 위험성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고양이의 심장사상충에 대해서도 예방이 최선입니다.

만성신부전

신장은 소변을 생성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며, 체내 혈압과 수분을 조절하는 기능이 다양한 장기입니다. 신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천천히 그 기능을 잃어갈 수 있는데 이를 만성신부전이라 합니다.


만성신부전은 천천히 진행되는 만큼 그 증상이 쉽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증상이 전혀 없으며,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다음다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75% 이상 소실되면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입 냄새,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의 보호자는 이 단계에 이르러서야 신부전을 확인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만성신부전은 천천히 진행된 만큼 되돌리기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성신부전의 진단 과정은 혈압 측정, 신장 바이오마커(SDMA)검사, 소변 검사,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필요로 합니다. 만성신부전은 조기 진단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조기 진단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신장 바이오마커(SDMA)검사를 통해 혈액을 이용한 만성신부전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만성신부전은 되돌리기 어려운 질환이라 평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만성신부전은 보통 4단계로 나뉘고, 각 단계에 따라 다르게 관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양질의 저단백 사료 급여, 혈압 및 단백뇨 관리, 신부전 보조 약물 투여를 통해 만선신부전의 진행을 좀 더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구강 관리, 위장관 보호, 피하수액, 조혈 호르몬 투여, 줄기세포 치료 등을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은 완치가 불가능하여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와 보호자를 점점 더 힘들게 합니다. 본원에서는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환자들의 힘든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만성신부전 조기 발견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만성신부전이 확인된 환자들도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과 센터

본원 내과 센터는 대학, 2차 병원에서 내과를 전공한 의료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도 국내 수의과대학 및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과 환자의 경우 노령의 환자가 많고, 여러 질환을 복합적으로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원 내과 센터에서는 일반 병원에서는 관리하기 어려운 난치, 복합 질환 환자를 관리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장판막질환

심장은 신체의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장기로서 좌심방, 좌심실 그리고 우심방과 우심실로 나뉘어있습니다.

각 심방과 심실 사이에는 벨브 역할을 하는 판막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 판막의 모양이 변형되면

혈액의 역류가 발생하면서 심부전으로 진행됩니다.


심부전의 증상으로는 기침, 운동능력저하, 실신 등이 있으며 심부전이 진행되면 폐수종, 흉수 등이 발생하여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진단 과정은 청진, 혈압 측정, 방사선 검사, 혈액 검사, 심장 바이오마커(proBNP)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등으로 심질환을 진단합니다. 특히 심장초음파 검사는 심장 내부를 확인하여 심질환을 확진하는 검사로

심질환 진단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며, 높은 숙련도와 고성능의 초음파 장비를 필요로 합니다.

심장 바이오마커(proBNP)는 심장이 심질환으로 인해 손상될 때 방출되는 물질로 혈액으로 간단하게 측정 가능하며

심질환의 조기 진단 혹은 심질환 경과 관찰 시에 활용합니다.


심장판막질환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대부분 약물로 치료하며,

이와 함께 혈압 관리,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심질환을 관리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와 비교해 볼 때

삶의 질이 훨씬 우월하며, 적극적으로 관리했을 경우 보호자의 만족도 또한 훨씬 커집니다.

본원 심질환 관리는 단순한 수명 연장이 아닌 무분별한 약물 복용을 피하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좀 더 만족스러운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증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매개로 하여 전염되는 기생충입니다.

중간숙주가 모기이기 때문에 개나 고양이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리게 되면 감염됩니다.

개 뿐만 아니라 고양이, 늑대, 여우, 페럿 등에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심장사상충은 성충으로

자라서 폐에 도달하게 되고, 그 수가 많아지면서 점차 폐동맥과 우심실, 우심방을 거쳐 대정맥까지 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심장과 폐를 심각하게 손상시킵니다.


[ 개의 심장 사상충증 ]

개의 심장사상충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침, 운동 능력 저하, 체중 감소, 복수, 혈액소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혈액 검사, 방사선 촬영, 심장초음파, 미세사상충검사,

항원검출키트검사, 유전자검사 등을 이용하여 진단합니다. 심장사상충증은 위의 진단 과정을 거쳐 아래와 같이 4단계로 분류합니다.

심장사상충증 치료는 미국심장사상충학회(AHS) 가이드라인에 따르며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1-3단계에서는 주로 약물 치료를 하고, 4단계에서는 중재적 시술을 통해 심장사상충을 일부 제거한 후 이어서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심장사상충을 제거한 후에도 심질환 혹은 폐질환이 남아있다면 후속 치료를 이어가게 됩니다.

심상사상충증은 완치가 가능한 질환합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되고, 치료 과정에서 위험성이 수반되며,

특히 4단계에서는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심장사상충증 치료 시

합병증 방지를 위해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고양이의 심장 사상충증 ]

고양이의 심장사상충증은 개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우선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불완전한 숙주로서 감염이 일어나더라도

진단의 한계가 있어 확실하게 진단이 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항원 검사 뿐만 아니라 항체 검사도 진행하는데,

각 검사 방법의 한계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심장사상충증은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장에서 주된 병변이 발생하는 개와 달리 고양이에서는 주로 폐에서

질병이 진행되며, 따라서 호흡기와 관련된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이를 '심장사상충 연관 호흡기 질환(HARD)'이라고 합니다.

치료 또한 성충 사멸을 목적으로 하는 개와 달리 폐의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성충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이 또한 치료 과정에서의 위험성은 존재합니다. 따라서 고양이의 심장사상충에

대해서도 예방이 최선입니다.

만성신부전

신장은 소변을 생성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며, 체내 혈압과 수분을 조절하는 기능이 다양한 장기입니다.

신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천천히 그 기능을 잃어갈 수 있는데 이를 만성신부전이라 합니다.


만성신부전은 천천히 진행되는 만큼 그 증상이 쉽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증상이 전혀 없으며,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다음다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75% 이상 소실되면 식욕 부진,

체중 감소, 입 냄새,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의 보호자는 이 단계에 이르러서야 신부전을

확인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만성신부전은 천천히 진행된 만큼 되돌리기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성신부전의 진단 과정은 혈압 측정, 신장 바이오마커(SDMA)검사, 소변 검사,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필요로 합니다. 만성신부전은 조기 진단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조기 진단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신장 바이오마커(SDMA)검사를 통해 혈액을 이용한 만성신부전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만성신부전은 되돌리기 어려운 질환이라 평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만성신부전은 보통 4단계로 나뉘고, 각 단계에 따라 다르게 관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양질의 저단백 사료 급여, 혈압 및 단백뇨 관리, 신부전 보조 약물 투여를 통해 만선신부전의 진행을 좀 더

늦출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구강 관리, 위장관 보호, 피하수액, 조혈 호르몬 투여, 줄기세포 치료 등을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은 완치가 불가능하여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와 보호자를 점점 더 힘들게 합니다.

본원에서는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환자들의 힘든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만성신부전 조기 발견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만성신부전이 확인된 환자들도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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